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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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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청곡] 노을님 잘 듣습니다. 신청합니다.

    40
    김남진(@nolan1)
    2024-03-29 14:44:41
신청곡
노을님 잘 듣습니다.
사연
술 생각하니까 옛날 어렸을적 생각이 나네요.
전 술을 냄새도 맡지 못해서 항상 술자리는 피해 다녔는데 그걸 알기 까지 가끔 사고를 치른 어린 시절이있었죠. 처음 사고를 쳤던게 부모님 계모임 할때 차린 음식상에 있던 소주 때문이었습니다. 배웅한다고 모두 나가신 자리에 앉아서 먹은 소주 때문에 숨을 못쉬고 다 죽어가니는걸 아버지가 발견하고 병원에 데려가 살리셨죠. 그때는 어려서 그런가보다 하신거 같아요. 아무 말씀이 없으셨거든요

아 나는 술을 먹으면 죽겠구나 했던게 고등학교때 입니다.
생일날 친구들이 샴페인 따라주는걸 먹었다가 위세척까지 하고 살아나서 두달을 결석했죠. 그 이후 부터는 알코올은 근처에도 가지 않는데 지금도 음식 먹을때 끓인거 아니면 일단 경계부터 합니다.


지금은 울 어머니가 술을 못먹으니 사고도 안친다고 장가 못간 저한테 농담을 하십니다만 저도 가끔 술한잔 하고 싶을때 있습니다. 기분이 궁금하거든요.

LUCY - 조깅
하얀노을(water6904) 님에게
10개를 담아 신청합니다.

댓글 2

(0 / 1000자)

  • 33
    하얀노을(@water6904)
    2024-03-29 14:50:08 댓글

    라이브 버전인데, 괜찮으시죠?
    청해주신 노래 잘 들을께요...^^

    • 김남진(@nolan1)
      2024-03-29 14:50:33

      하얀노을 네 감사합니다 잘 들을께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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