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스튜디오


신청곡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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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사연3편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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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n1684889576)2024-03-29 14:59:45
신청곡 사연3편 |
사연 제가 신랑을 때리고 패야 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혀를 내밀고 눈 감고 있는데 신랑이 빵에 쨈을 바를 때 쓰는 빵 칼에 태양초 고추장 묻치고 그걸 제 혓바늘 돋은 곳에 그 고추장을 묻치는 겁니다 제가 매운건 못 먹는데 매운 건 둘째 치고 너무 아픈거예요 눈물이 나고 남을 정도로요 울 신랑 저한테 맞으면서도 끝까지 이렇게 말하는 겁니다 ''아플 때 확 아파야 금방 나요'' 이 말 듣구 더 팼어요 패다 보니 신랑 얼굴은 저한테 맞아서 눈탱이 밤탱이 되고 목은 깁스했어요 이 상태로 시댁에 갈 일이 있어서 갔고시 부모님이 신랑 모습을 보시고 뭔 일이냐고 하시길래 신랑이 지 엄마한테 지가 잘 못한거 빼고 이르길래 제가 내막을 다 말씀 드렸더니 잘 했다면서 더 패주지 그랬냐구 말씀 하셨어요 오늘두 긴 사연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늘 건강 하세요 꾸부당~!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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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고고...얼마나 아팠을까...혓바늘에 매운 고추장이라니...
정말 눈물이 찔금 거리면서 엄청 아팠을텐데...
근데..눈탕이 밤탱이 되고, 목이 깁스한 신랑도 엄청 아팎겠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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